오늘(12일) 밤 9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투어 결승전에서는 '영건 대 영건'의 대결이 벌어졌다. 1996년생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1992년생 조건휘(SK렌터카)가 각각 김병호(하나카드)와 박기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것.

임성균은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결승 진출이며, 조건휘는 프로당구 출범 원년 2차 투어에서 결승에 진출한 이후 4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결승 진출이다.

사진은 대회 관중석을 찾은 LPBA의 정수빈과 PBA의 한지승. 지난 시즌까지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 팀에서 활약을 펼친 한지승은 이번 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후 입대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_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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