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랭킹 포인트가 빠지면서 39위로 하락한 히가시우치 나쓰미.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랭킹 포인트가 빠지면서 39위로 하락한 히가시우치 나쓰미.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히가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 일본)와 전애린(휴온스), 최연주가 이번 LPBA 8차전 64강에서 빠지고, 임혜원, 김정미, 정다혜가 64강 시드를 받았다.

종전 10개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한 랭킹으로 32위까지 주어지는 64강 시드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인 건 히가시우치 나쓰미다.

지난 7차 대회까지 10위로 64강 시드를 받았던 히가시우치는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랭킹이 빠지면 39위로 대폭 하락했다.

또한, 전애린 역시 종전 27위에서 35위로 하락하며 64강 시드에서 밀려났고, 32위로 64강에 올랐던 최연주는 33위의 정다혜가 32위로 올라서며 시드에서 빠졌다.

전애린
전애린
최연주
최연주

반면, 종전 71위로 PPQ부터 시작했던 임혜원은 지난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21위까지 상승하며 64강 시드권에 진입했다.

김정미 역시 지난 투어에서 준결승까지 올라 공동3위를 차지하며 28위에 안착, 64강부터 이번 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하며 시드권에 진입한 임혜원.
지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하며 시드권에 진입한 임혜원.

이로써 히가시우치는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에서 4일 저녁 6시 30분 최선영과 PPQ 첫 경기를 치른다. 히가시우치가 PQ까지 통과할 경우, 64강에서 일본 동료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32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전애린과 최연주는 부전승으로 PQ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64강에서 각각 한슬기(에스와이)와 정다혜와 만난다.

한편, 직전 대회에서 48위로 출발한 한지은(에스와이)은 이번 대회 37위에 오르며 시드 가시권에 들어섰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다음 대회 64강 시드가 결정된다.

64강 시드를 받은 김정미
64강 시드를 받은 김정미
최연주와 순위를 바꾸며 시드를 받은 정다혜
최연주와 순위를 바꾸며 시드를 받은 정다혜

한지은은 부전승으로 PQ 라운드부터 시작하며, 정예진-이올리비아의 PPQ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 64강에서는 김정미와 맞붙는다.

이외에도 서한솔은 4일 12시 15분 열리는 PPQ에서 강민정과 첫 경기를 치르며, 같은 시간 차유람은 오지연을 상대로 프로당구 복귀전을 치른다.

그다음 열리는 오후 1시 30분 경기에서는 권발해와 조예은이 각각 최지영과 김민정(A)과 대결하며, 3번째 프로당구 대회에 출전하는 이신영은 오후 5시 15분 송민정과 첫 대결을 벌인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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