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1부) 종합 우승 11연패, 포천시(2부) 종합 우승 3연패 달성

 
[빌리어즈=김탁 기자]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시에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시(1부)는 종합 우승 11연패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작성했고, 개최지인 포천시 역시 종합 우승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로 1부(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의정부시, 파주시, 시흥시, 김포시, 광명시, 광주시)와 2부(군포시, 오산시, 이천시, 양주시, 구리시, 안성시, 하남시, 의왕시, 포천시, 여주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로 나뉘어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는 당구 종목도 개최 종목에 포함되어 1쿠션 개인전, 3쿠션 개인전, 3쿠션 단체전, 8볼 남자부, 8볼 여자부, 9볼 남자부, 9볼 여자부의 정식 종목과 1쿠션 여자 개인전, 1쿠션 혼성팀, 9볼 혼성팀 등 번외경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정식 종목인 1쿠션 개인전에서는 안양시의 안지수(1부)와 오산시의 송현일(2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3쿠션 개인전에서는 시흥시의 김준태(1부)와 가평균의 유형재(2부)가, 8볼 남자부에서는 성남시 양용준(1부)과 포천시 박영수(2부)가, 8볼 여자부에서는 시흥시 정양숙(1부)과 양주시 구승미(2부)가, 9볼 남자부에서는 안양시 김병준(1부)과 양주시 곽동준(2부)이, 9볼 여자부에서는 고양시 권보미(1부)와 양주시 구승미(2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3쿠션 단체전에서는 우태하, 김기봉, 김성철, 조방연의 부천시가 1부 우승을, 이재민, 김영배, 안호상, 이성수의 양주시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번외 경기로 벌어진 1쿠션 혼성팀전에서는 서창훈과 이신영의 평택시(1부)와 이성수와 이고은의 양주시(2부)가 1위에 올랐으며, 1쿠션 여자 개인전에는 시흥시의 오지연(1부)과 양주시의 이고은(2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9볼 혼성팀전에서는 고양시(이세영・권보미, 1부)와 양주시(곽동준・구승미, 2부)가 각각 우승했다.
 
1부 종합 시상식(1위 시흥시, 2위 고양시, 3위 수원시) (사진=함상준)
2부 종합 시상식(1위 양주시, 2위 포천시, 공동3위 안성시, 구리시) (사진=함상준)
1쿠션 개인전(1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1쿠션 개인전(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3쿠셔 개인전(1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3쿠션 개인전(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3쿠션 단체전 시상식(1부) (사진=함상준)
3쿠션 단체전(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8볼 남자부 시상식(1부) (사진=함상준)
8볼 남자부(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8볼 여자부(1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8볼 여자부(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9볼 남자부(1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9볼 남자부(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9볼 여자부(1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9볼 여자부(2부) 시상식 (사진=함상준)
대회 성적을 종합한 결과, 1부에서는 종합 점수 1,095점을 획득한 시흥시가 1위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1, 027점을 획득한 양주시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080점의 고양시(1부)와 860점의 포천시(2부)가 2위를,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시(1부)는 931점을 획득해 3위에, 2부에서는 구리시와 안성시각 694점의 동률로 공동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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