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국내랭킹 1위 박용준(전남).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스누커 국내랭킹 1위 박용준(전남).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이번 훈련에 파견되는 한국 선수단. 왼쪽부터 박용준, 이대규, 허세양, 백민후, 이완수 대한당구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사진=KBF 제공
이번 훈련에 파견되는 한국 선수단. 왼쪽부터 박용준, 이대규, 허세양, 백민후, 이완수 대한당구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사진=KBF 제공

한국 스누커가 세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프로스누커의 본산 영국 셰필드로 한국 선수들이 파견 합동훈련을 떠났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영국 셰필드에 있는 '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에 파견 합동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는 영국 굴지의 프로스누커 선수들이 훈련하는 스누커 전문 교육기관이다.

중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이곳에 파견을 보내 딩준후이를 비롯해 얀빙타오, 판정이 등 세계 정상급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에 한국은 대한체육회와 당구연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랭커 4명을 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에 파견 훈련한다.

파견 선수는 국내랭킹 1위 박용준(전남)과 2위 허세양(충남체육회), 4위 이대규(인천체육회), 8위 백민후(경북체육회) 등이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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