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방송 시간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방송 시간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5일 최원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꺾고 새로운 LPBA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PBA-LPBA 7차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당구가 자리를 비운 이번 주말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와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채운다.

먼저 17일과 18일 양일간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의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주요 경기가 TV 채널 골프&피비에이(GOLF&PBA)와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7일(금) 오전 10시와 12시 64강 두 경기가 차례로 방송되며, 오후 2시와 6시에는 32강전 두 경기, 저녁 6시에는 16강전 한 경기가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8일(토)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8강전 경기가, 오후 2시와 4시에는 준결승전 경기가 잇달아 열린다. 저녁 7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TV를 통해 여자 세계 3쿠션 최강자의 경기와 예술구 선수들의 '예술 당구'를 볼 수도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이번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는 여자 선수 6명의 3쿠션 리그전과 예술구 선수 3명의 이벤트 경기로 치러진다.

여자 3쿠션 세계 최강자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3쿠션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니시모토 유코(일본)를 비롯해 제이미 부엘렌스(벨기에), 재클린 페레스(페루), 샬럿 쇠렌센(덴마크), 안드레아 카르도나(콜롬비아)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아프라카TV의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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