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주최하고 강원당구연맹(회장 배동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로 치러지는 18번째 대회로, 대한당구연맹의 전문 당구선수부 대회와 생활체육 동호인선수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포켓9볼 복식전과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그리고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열리며, 전문체육선수 학생부와 생활체육선수부 경기가 캐롬 3쿠션과 포켓9볼 종목으로 진행된다.
상금으로는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우승자에게 가장 많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복식전 우승팀은 4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이 밖에 3쿠션 여자 개인전과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및 포켓9볼 복식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의 우승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생활체육선수부에도 3쿠션 단체전 우승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종목별 입상자들은 100만원부터 종목별로 차등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전문선수부 경기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은 학생부와 생활체육선수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구연맹의 홈페이지와 'KBF NOW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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