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백세명수' 캡처
사진=유튜브 '백세명수'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MBC TV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백세명수’에서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 [백세명수] EP.11’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방송인 하하와 역술인 조정식이 출연해 ‘무한도전’ 사주 특집을 파헤쳤다. 2007년 당시 박명수의 사주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 등이 잘 맞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37세부터 41세 사이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내용에 박명수는 “좀 만졌다. 그때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억 됐다. 매번 그런건 아니고 그달만.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백세명수' 캡처
사진=유튜브 '백세명수' 캡처

이어 박명수 사주에 ‘배우자 인연은 31세에서 36세 사이에 만나는 이성이 있다면 37세에서 41세 사이에 결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자 하하는 “32세에 명수 형이 정선희 누나 좋아했죠?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유명하니까 우러러봤지.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나를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이에 하하가 “왜 좋아할 수도 있지”라고 하자, 박명수는 “안 좋아하더라고 물어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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