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슬리피(39・김성원)가 내년 아빠가 된다.

슬리피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작년 한 번에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해 4월, 4년여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리피는 2008년 그룹 언터쳐블로 데뷔한 뒤 래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예능인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트로트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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