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쿠션 최강자'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좌)와 '포켓볼 챔피언' 제이슨 쇼(우)가 이완 시모니스와 아라미스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여자 3쿠션 최강자'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좌)와 '포켓볼 챔피언' 제이슨 쇼(우)가 이완 시모니스와 아라미스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여자 3쿠션 최강자'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포켓볼 챔피언' 제이슨 쇼가 이완 시모니스와 아라미스의 후원을 받는다.

벨기에의 유명 당구대천 이완 시모니스와 유서 깊은 당구공 브랜드 아라미스는 최근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제이슨 쇼(미국)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이완 시모니스(Iwan Simonis)의 후원을 받아 온 클롬펜하우어는 이완 시모니스와의 계약 갱신과 함께 새롭게 아라미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클롬펜하우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시모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시모니스는 최상의 당구대 천을 제공하고 나는 그 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아라미스와도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최고의 공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라미스의 프로컵 프레스티지 공은 언제나 샷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고, 항상 완벽하고 정확하게 굴러간다. 또 다른 어떤 공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며, "완벽한 시모니스와 아라미스의 콜라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모니스-아라미스와 함께 더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로고.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로고.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한편, 이완 시모니스와 아라미스는 클롬펜하우어와의 후원 계약과 함께 '이글 아이' 제이슨 쇼와도 새로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쇼는 지난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프로포켓볼 '월드나인볼(WNT) 투어'에서 우승을 거두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쇼는 "당구업계 최고의 두 회사인 시모니스와 아라미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들은 단연 세계 최고의 당구대 천과 당구공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제부터 나의 목표는 두 회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가능한 한 많은 대회에서 계속 우승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 시모니스와 아라미스 그룹의 커머셜 디렉터인 제러미 퐁슬레는 "이 시대 최고의 당구 선수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제이슨 쇼를 후원하게 돼서 기쁘다. 지난 4년 동안 테레사를 시모니스의 홍보대사 중 한 명으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는 제이슨 쇼의 우수하고 일관성 있는 경기력은 우리의 가치를 충족한다.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제이슨 쇼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고 더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우리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미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새로운 5세대 페놀수지 기술로 제작된 '아라미스 100'.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아라미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새로운 5세대 페놀수지 기술로 제작된 '아라미스 100'.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이완 시모니스의 '시모니스 300'과 아라미스의 '슈퍼 아라미스 프로컵'은 전 세계 토너먼트에서 사용되는 주요 캐롬 천과 당구공으로, 한국 당구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이완 시모니스 천과 아라미스 공이 공식 당구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라미스는 올해 창업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5세대 페놀수지 기술로 제작된 '아라미스100'을 출시한 바 있다. 

(사진=이완 시모니스-아라미스 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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