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말고 ‘마약 투약’ 유명 연예인 또 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경찰이 또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경기신문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이 배우 이선균 외에 다른 유명 연예인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A씨가 가수인지, 배우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중에게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조사 중인 것은 맞지만, 내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 이외에도 남양유업 재벌 3세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한서희의 과거 연인이자 작곡가로 알려진 정다은 등이 같은 혐의로 연루되어 조사(내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