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 출전한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승부치기에서 승리하며 어렵게 64강에 올라갔다.
한국의 박정근과 대결한 산체스는 1세트를 8이닝 만에 15:8로 따내고,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5:15(4이닝), 14:15(8이닝)로 져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4세트에서 9이닝 만에 15:7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치기로 끌고갔고, 두 차례 승부치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128강전에서 초반 어렵게 승부를 이어가던 산체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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