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철・상철, 유료 팬 미팅 논란…벌써 연예인 병?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철과 상철이 유료 팬 미팅을 예고했지만, 비판이 나오자 취소했다.

지난 8일 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 사항 영철 & 상철 팬 미팅” 공지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영철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치킨집에서 상철과 함께 9일 팬 미팅을 열겠다며 공지했다.

영철은 “참석 여부 DM 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라며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에서는 “벌써 연예인 병 걸린 게 아니냐”, “돈을 걷는 행사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 “말도 안되는 공지”, “본인들이 연예인인줄 아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판이 이어지자, 공지문을 삭제한 영철은 팬 미팅에 대한 문의에 “팬 미팅 취소됐어요,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습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출연하는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