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방송 화면
'나는 솔로' 방송 화면

눈물로 밤을 지새운 현숙의 선택은 결국 영식이었다.

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16기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영식과 영호 사이에서 끝까지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날 밤 영호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1시간 30분이 넘도록 숙소 주위를 산책한 현숙은 불안해하는 영식에게 "아직 모르겠다. (영식, 영호) 반반이다"라며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나는 솔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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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를 불러낸 현숙은 영자를 안고 토닥이던 모습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마지막 데이트에서 영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고, 영호는 "나는 양육을 안 해봤기 때문에 솔직히 두렵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망설이는 이유를 전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돌싱이 아니라면 영호님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으나 최종 선택에서는 결국 영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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