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 공연 장면.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 공연 장면.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공연을 보러온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리사.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19금 쇼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사의 공연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가 관람하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리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공연과 관련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또한, 첫 공연장을 찾아준 지수,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과 꽃다발을 스토리에 공유하며 "첫 쇼 응원하러 와줘서 고마워. 러브 유"라는 글도 게시했다.

리사는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30일까지 3일 동안 총 5차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19금인 이 쇼에 리사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은 우려를 내놓았다.

해당 무대는 19세 미만 관람불가 아트 누드쇼로 빛과 조명, 안무를 통해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해 ‘아트 누드’라는 예술적 평가를 받지만, 여성 댄서들의 선정적 의상과 나체 공연으로 외설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과 사진에 따르면 리사는 다른 댄서들과 달리 상반신을 가린 의상을 입고 있었다. 

리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의 남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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