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화면
사진=MBN 방송화면

27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출연해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조아람은 3년 차 폴댄스 강사로 전북 정읍에서 ‘원톱’이라고 자부할 만큼 능력 있는 ‘슈퍼워킹맘’이다. 

조아람은 “어렸을때부터 폴댄스에 도전해보고 싶어 고향인 정읍과 광주를 오가며 하루 6시간 동안 폴을 탔다”고 밝혔다.

이어 “폴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월 평균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며 “덕분에 대출 없는 자가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아람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학원 운영을 잠시 접고 남자친구와 함께 요거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자신의 컴백을 바라는 수강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요거트 가게에서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엄마의 요거트 가게에서 묵묵히 앉아있던 아이들은 “솔직히 가게에세 계속 있으면 짜증난다”는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아람은 자신이 금전에 강박을 가지게 된 이유로 “아이들에게는 정말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금액을 주고 싶다”,”그런 엄마가 계속 되고 싶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뒤이어 “어렸을 때 갖고 싶은게 있어도 안된다는 말을 들어왔다”라며 가난에 대한 속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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