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을 전하는 배우 최민식.  사진=디즈니+ 제공
수상 소감을 전하는 배우 최민식.  사진=디즈니+ 제공
작품상을 수상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주연배우 최민식이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개인상을 수상했다. '카지노'는 작품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21일 열린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카지노'가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작품상과 개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상을 수상한 배우 최민식은 “수상도 좋지만 이 자리에 서니 같이 땀 흘렸던 동료들이 떠오른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무더위와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느라 불철주야 고생했던 스탭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체 연기자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라며 작품을 위해 힘써준 모든 스탭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작품상을 받은 '카지노'의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 감독은 “가장 행복한 것은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탔다는 것이다”라며 “선배님 덕분에 더 좋은 평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배우분들과 스탭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만을 위한 전문 시상식인 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에 시작돼 올해 18번째 개최됐다. 국가에 관계 없이 다채로운 글로벌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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