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을 우승한 이신영(충남당구연맹)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신영은 지난 1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일본)을 26이닝 만에 30:18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신영과 함께 출전한 18세 김하은(충북당구연맹)도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공항에 마중 나간 충남당구연맹 관계자들. 왼쪽부터 허세양 선수, 이신영, 충남당구연맹 임민혁 사무국장,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
(사진=충남당구연맹 제공)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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