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캐롬연합회 발족 기념, 전국 아마추어 3쿠션 대회 열려

[빌리어즈=유은호 기자] 오는 4월 17일(일) 부산캐롬연합회(회장 홍순일)의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아마추어 동호인 국제식 3쿠션 대회가 열린다. 

 

부산지역의 12개 당구클럽이 모여 구성한 부산캐롬연합회는 부산지역의 대대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지난 3월 중순 발족하였다. 

 

이번 대회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아마추어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56강의 국제식 3쿠션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부산 시내에 있는 부산캐롬연합회 소속 당구클럽에서 A~D까지 4단계의 레벨로 나뉘어 예선전이 치러진 후 각 단계별로 올라온 16명이 솔로몬당구클럽에서 16강 본선 대결을 치른다. (핸디 적용)

 

대회 결과,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150만 원, 공동3위, 공동5위, 공동9위까지 각 5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은성큐, 루마썬팅부산경남총판, 고구려관광, 춘화도 등에서 협찬한 이 대회는 부산캐롬연합회 회원클럽의 대관료 없는 대회 진행으로 참가비 전액을 상금로 지급해 총 710만 원의 상금이 참가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15일까지 부산캐롬연합회홈페이지(http://cafe.naver.com/busancar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