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와 서수길 CBO.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와 서수길 CBO.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최근 서바이벌 당구대회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프리카TV가 이번에는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3일 지난 장마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1억 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홍수 피해를 입은 괴산군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최근에는 태풍 '카눈'의 피해까지 더해져 농작물 등의 수해 피해가 컸다.

아프리카TV는 충북 괴산군청에서 서수길 CBO와 송인헌 괴산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수해 피해 가구의 재해 구호 물품 지원과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또한, 괴산군 수해 피해 이재민 225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도 후원한다.

전달식에서 서수길 CBO는 "7월 집중호우 피해가 가시기도 전에 태풍 카눈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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