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2라운드가 오늘(16일) 첫 경기를 갖고 9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2라운드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라운드 첫 경기로 열린 하나카드 하나페이와 블루원리조트 블루원 엔젤스의 대결에서 블루원리조트는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날 하나카드는 반바지 팀복으로 당구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남성 선수들은 초록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여성 선수들은 흰색 상의에 초록색 반바지 하의를 매치해 다르지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하나카드는 PBA 팀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반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블루원리조트와 2라운드 첫 경기 대결 중인 하나카드 선수들.
김가영은 6세트 여자 단식에 나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고 있고, 팀원들은 벤치에서 김가영을 응원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_2023.08.1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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