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KBF) 공식 심판이자 KBF 디비전리그 디렉터로 활동 중인 강미경 심판이 이번에는 'KBF 아이리그' 빌리언트쌤으로 변신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3 KBF 아이리그 큐페스타'에는 총 12명의 빌리언트쌤이 3차례에 걸쳐 당구 강습을 진행했다.
이중에는 강미경 심판 외에도 홍진표와 이범열, 김주영, 진혜주, 김보건 등 캐롬과 포켓볼을 대표하는 당구선수들이 빌리언트쌤으로 변신해 참가자들에게 캐롬과 포켓볼 강습을 진행했다.
강미경 심판은 "이틀 동안 3차례의 당구 강습을 진행했는데, 몸은 힘들지만 열심히 배우고 당구를 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도 당구 연습하러 나올 정도로 당구를 재미있어 한다. 지금 여기 온 아이들의 절반이 꿈이 당구선수로 바뀌었다"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사진은 빌리언트쌤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강미경 심판.
사진=천안/이용휘 기자_2023.08.0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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