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PBA 팀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블루원리조트의 서한솔이 지난 시즌 팀리그 중 열띤 응원전 대결 중 팀끼리 충돌할 뻔했던 아찔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전용경기장에서 첫 PBA 팀리그가 치러지는 것에 대해 서한솔은 "지난 시즌보다 경기장 공간이 넓어져서 열띤 응원전을 벌여도 상대편과 불편한 상황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시즌 도중 응원 때문에 상대 팀과 충돌할 뻔한 상황도 있었는데, 이제는 불편한 마음 없이 관중들도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민한 상대편을 건들지 않는 수준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원엔젤스의 주장 엄상필은 "이제는 우리 블루원엔젤스가 성적이 안 나면 그게 이변"이라며, "꼴찌팀이었던 우리가 챔피언팀이 된 것처럼 올해는 휴온스가 우승 후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우리 팀 관전 포인트는 서한솔-김민영이다. 이 선수들의 발전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당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서한솔과 엄상필.
사진=고양/이용휘 기자_2023.08.0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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