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SK렌터카)이 힘든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절친 클럽 '거친파도'의 김세연(휴온스)과 백민주(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시즌 3차전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어제(26일) 동시에 열린 준결승전 대결에서도 강지은은 양쪽에서 열린 두 경기를 모두 관전하고 응원하느라 바쁘게 고개를 돌려야 했다.
김세연과 백민주는 각각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정은영과 맞붙어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백민주와 김세연의 경기를 번갈아 지켜보고 있는 강지은.
사진=고양/김민영 기자_2023.07.26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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