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3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첫날 예선 1라운드(PPQ)에서 승리를 거둔 김지연C.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3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첫날 예선 1라운드(PPQ)에서 승리를 거둔 김지연C.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3차 투어에서 처음 개장한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3차 투어에서 처음 개장한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23-24시즌 3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20일에는 예선 1라운드(PPQ)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LPBA 선수 120명이 출전한 가운데 50분 동안 25점을 치는 1대1 단판 승부로 2라운드(PQ) 진출자를 가린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는 이화연이 애버리지 1.316을 기록하며 19이닝 만에 25:3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박수향이 28이닝 만에 25:22로 이희경을 꺾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지연C는 이은희를 24이닝 만에 22:19, 이지은은 김다인에게 27이닝 만에 24: 16, 윤영미는 김지현을 31이닝 만에 25:2로 꺾었다.

그밖에 이윤희, 윤영미, 김효주, 류세정, 김경자, 김율리, 홍연정, 김보름, 황다연, 박다솜, 서지연, 이다정, 권발해 등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절반이 치러진 오후 2시 30분 턴까지 최고 애버리지는 이화연, 하이런은 황진선이 12점을 기록했다. 황진선은 28이닝 만에 16:17로 최보람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오후 4시 50분 경기에는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과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한슬기(에스와이) 등이 출전하고, 마지막 턴 오후 7시 10분에 '아마 최강자' 한지은(에스와이)이 LPBA 세 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화연.  빌리어즈 자료사진
이화연.  빌리어즈 자료사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3차 투어 첫날 경기 중인 LPBA 선수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3차 투어 첫날 경기 중인 LPBA 선수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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