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역근(광명)이 4년 만에 재개된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제35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역근은 정보윤(고양), 이범열(시흥)을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해 송현일(안산)을 35:24(21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라 허진우(김포)를 35:19(22이닝)로 물리치고 35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프로당구 2부투어(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 투어 승격 자격을 얻은 정역근은 돌연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광명시당구연맹으로 이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경기도당구연맹 차동활 회장과 우승자 정역근.
사진=함상준/경기도당구연맹 제공_2023.07.17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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