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권발해가 이번 프로당구 LPBA 투어 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에서 '웰뱅톱랭킹상'을 수상했다.

예선 2라운드인 128강전에서 황민지를 상대로 14이닝 만에 25:11로 승리한 권발해는 이날 베스트 애버리지 1.786을 작성하며 '웰뱅톱랭킹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만 18세인 권발해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LPBA 투어에 출전해 서바이벌로 치러진 128강에서 매번 탈락했으나 8차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64강에 올랐다.

이후 25점제 단판 대결로 치러진 올 시즌 예선전에서는 개막전과 2차전 모두 PPQ와 PQ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고 64강에 올랐다.

이번 2차전에서는 64강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에게 12:25(25이닝)로 패해 도전을 마쳤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웰뱅톱랭킹상'을 받은 권발해와 시상자 PBA 김영진 전무이사.

 

사진=안산/이용휘 기자_202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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