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이 무려 다섯 번째 대회 만에 프로당구 PBA 투어 준결승에 올랐다.
쿠드롱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업십'에서 16강에 올랐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128강 첫 경기에서 패한 쿠드롱은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이번 '실크로드&안산 PBA 챔피언십'에서 128강전부터 이태호-고상운-고도영-엄상필(블루원리조트)-선지훈을 연파하고 오랜만에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선지훈과 8강전 대결을 벌이고 있는 쿠드롱이 끝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사진=안산/이용휘 기자_2023.07.09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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