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의 딸'로 유명한 이올리비아(31)가 예선 1라운드에서 승리한 후 얼굴을 찡긋하며 기뻐하고 있다.
오늘(2일) 열린 프로당구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에서 이올리비아는 양승미(44)를 20:9(35이닝)로 꺾고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차 투어에서는 예선 1라운드에 패해 빠르게 짐을 싼 이올리비아는 지난 시즌 5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128강을 통과한 이후 6, 7, 8차 투어 모두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모처럼 1승을 거둔 이올리비아는 내일(3일) 열리는 예선 2라운드(PQ)에서 오도희와 6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진=안산/이용휘 기자_2023.07.02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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