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당구 팬들 PBA 2차 투어 열리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으로~"

오는 7월 2일 안산에서 열리는 프로당구(PBA)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PBA는 29일 2차 투어 관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2차 투어는 개막식, 준결승전, 결승전을 포함한 전 경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차 투어 개막전의 경우 경주시에서 개최됐기 때문에 많은 당구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위했다.

그러나 이번 2차 투어는 안산시에서 열리는 관계로 PBA 투어 관람을 위해 많은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15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자리는 자유롭게 앉을 수 있다. 다만, 관중석이 모두 찰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돼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PBA는 "많은 관중이 모일 수 있으므로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사전에 관람객 유의사항을 숙지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PBA가 배포한 관람 에티켓의 내용은 △ 대회장 내 음식 반입 및 섭취 제한(물, 음료 가능) △ 경기 방해 금지(휴대폰 진동/무음, 큰 소리 및 이동 지양 등) △ 응원에티켓 준수(선수가 샷할 때 조용히, 성공 시 박수 등 응원, 선수 및 심판 향한 야유·욕설 금지) △ 위험 행동 금지(난간 및 조형물에 기대는 행동 금지, 경기장 안으로 물건 투척 금지) 등이다.

한편, 이번 2차 투어는 7월 2일과 3일에 LPBA 예선전으로 시작되며, 개막식이 열리는 4일부터 PBA 128강전이 열린다.

LPBA 결승은 7월 9일, PBA 준결승과 결승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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