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나근주 사무처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체육회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나근주 사무처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 최초로 UN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해 국내 종합대회에서 3NO(No paper, No, plastic, No idle) 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여 온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의 나근주 사무처장이 대한체육회 ESG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나근주 사무처장은 지난 6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ESG 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대한당구연맹 창립 이래 임직원을 통틀어 대한체육회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체육회 ESG경영위원회는 친환경 활동 솔선수범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환경영향 최소화, 지역사회 상생, 공정·소통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기관 미션(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 실현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다. 양회종 위원장(서울광진문화원 원장)을 비롯하여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한체육회의 ESG 경영 전략,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ESG 경영 제도 개선 및 추진사항 이행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근주 처장은 지난해 4월 UN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하고 종합대회에서 '3NO' 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연맹의 ESG 경영 패러다임 전환 체제에 돌입을 총괄한 바 있다. 임기는 2025년 2월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일 전날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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