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 다섯 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이 6월 11일 열렸다.

2023-24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11일 오전 11시 LPBA 투어 예선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회 첫날 LPBA 예선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경기가 벌어졌다.

한지은(SY)은 12이닝까지 16:3으로 크게 앞서다가 손수민에게 경기 막판 20:20 동점을 허용했으며, 김사랑은 28이닝까지 14:12로 앞서다 마지막 29이닝에 고바야시 료코(일본)에게 하이런 6점을 허용하며 17:18로 1점 차의 패배를 당했다.

사진은 고바야시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이닝에 역전 당하자 눈이 커진 김사랑.

 

사진=경주/김도하 기자_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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