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22·에스와이)이 여자 프로당구(LPBA) 데뷔전을 치렀다.
한지은은 11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20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에 출전해 손수민(36)과 대결했다.
경기 결과, 한지은은 12이닝까지 16:3으로 크게 앞서다가 손수민의 4, 5점 등 중타가 터지며 경기시간 1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해 20:2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손수민이 11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5점을 성공시켜 하이런 4점에 그친 한지은은 아쉽게 탈락했다.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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