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조교로 임명됐다. 그는 팀 내 맏형 진의 뒤를 이어 육군에서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31일 "제이홉이 최근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선발되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마쳤다.
이전에 지난해 12월에 입대한 진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홉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렸다.
그는 "(기초군사교육을) 잘 마치고 왔다"며 "팬들이 보내준 편지와 응원 덕분에 힘내서 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군 생활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조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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