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한밭배 대전 동호인국제식3쿠션대회

[빌리어즈=유은호 기자] 3쿠션 아마추어 동호회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는 대전에서 지난 3월 13일 서른 아홉 번째 동호인 3쿠션 대회가 열렸다.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대회를 이어온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는 이번 3월에도 어김없이 2016년의 첫 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홀드동호회의 주관으로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사구삼구당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에 속한 동호회의 245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의 첫 일인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2016년 첫 우승의 영광은 빌택의 허창선이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준우승에는 K.PRO의 이명찬이, 공동3위에는 박범훈과 윤재환, 공동5위에는 이한구, 강진구, 이상진, 전윤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점을 몰아친 김동현 회원이 하이런 상을 차지했으며, 12이닝에 게임을 마무리한 이희석 회원은 베스트 게임상을 거머쥐었다.  
 
우승 허창선(가운데)과 (주)한밭의 권혁준 팀장(좌), 박동열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회장(우)
(왼쪽부터) (주)한밭의 권혁준 팀장과 준우승 이명찬, 김용석 원로
공동3위 박범훈, 윤재환(가운데)
공동5위 이한우, 강진구, 이상진, 전윤수
결승전 뱅킹
베스트 게임상과 하이런 상을 받은 이희석(좌), 김동현(우) 회원
다음 대회는 6월 12일, JB3C동호회의 주관으로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대충치고쫑봐당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29일에는 작년 1회 대회 때 전국에서 1,025명의 3쿠션 동호인들이 모여 화제를 모았던 한밭 FIVV배 전국 동호인대회의 제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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