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당구 고수와 아마추어 숨은 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스포츠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죽방전설’은 방송 초기 도박으로 물의를 빚으며 자숙을 끝낸 이수근이 내기당구를 표현하는 ‘죽방’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평소 당구에 대한 애착과 연예인 당구 고수다운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되찾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BS N의 ‘청춘하라’가 케이블TV 방송 대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위원회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청춘하라’는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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