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레이아웃 3쿠션 1차 클럽대회' 우승자 장성원(가운데)과 입상자들.  사진=인천당구연맹 제공
'2023 레이아웃 3쿠션 1차 클럽대회' 우승자 장성원(가운데)과 입상자들.  사진=인천당구연맹 제공

레이아웃 3쿠션(L3C) 리그 올해 첫 대회에서 장성원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지난 14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L3C클럽에서 열린 '2023 레이아웃 3쿠션 1차 클럽대회'에서 장성원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계속 1위를 차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 16명과 동호인 53명 등 총 69명이 나와 예선 2라운드와 본선 2라운드로 나누어 합산 성취율로 순위를 정했다. 성취율은 총득점 수 나누기 핸디로 계산했다.

장성원은 1라운드에서 하이런 10점과 36득점으로 성취율 1.03을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하이런 12점과 40득점, 성취율 1.14로 선두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하이런 14점과 44득점으로 성취율 1.26, 4라운드에서는 하이런 2점과 11득점, 성취율 0.31을 기록해 득점합계 131점, 성취율합계 3.7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용민B(성취율 3.66), 3위 김갑세(3.14), 4위 김광수(3.03), 5위 차명종(2.99) 등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L3C 2차 클럽대회는 오는 7월 9일 개최되며, 결산 전국대회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  사진=인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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