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이하 새내기들 다 드루와"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들을 위한 당구 디비전 리그가 서울에서도 시작된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2023 KBF 디비전리그(서울시)' 중 '캐롬 3쿠션 D5초심자(비기너)' 리그 요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리그 구성에 들어갔다.
D5초심자(비기너) 리그는 대대 스코어보드 등록 기준 19점 이하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팀리그다.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회장 박보환)의 'KBF 디비전 리그 운영 매뉴얼'에 따라 풀리그로 진행된다.
KBF NOW 앱에 등록된 동호회 내에서 팀 구성이 가능하고, 팀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수등록이 가능하다.
각 팀은 경기마다 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번 선수부터 4번 선수까지 35이닝 제한에 12점제로 대결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D5초심자 리그는 디비전 리그의 가장 바탕에 있기 때문에 많은 동호인이 참여해서 당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KBF NOW에서 회원가입-동호회 생성(가입)을 한 다음 KBF 디비전 앱에서 디비전 팀 생성(가입)-팀 구성-참가할 리그 선택 및 결제 등의 순서로 하면 된다.
리그는 마감 후 6월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된다.
성지안 기자
crownhip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