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39)가 원정 출산 의혹에 강하게 부인했다.
올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의 출산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와 방송을 모두 정리했다.
이에 일각에서 원정 출산이라는 논란이 일었으나 안영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를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죠"라고 밝혔다.
특히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습니다. 그것도 배 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은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지금 배 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당부를 남겼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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