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동남아시아게임 결승에 진출하면서 조국 캄보디아에 당구 금메달을 안겨주겠다는 꿈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스롱은 8일(한국시간) 낮 12시에 시작된 '제32회 2023 동남아시아게임(32nd SEA GAMES, CAMBODIA 2023)' 여자 3쿠션 준결승전에서 풍끼엔뜨엉(베트남)을 23이닝 만에 25:10으로 꺾었다.

오늘 오후 8시에 시작되는 결승에서는 베트남의 응우옌호앙옌니와 대결한다.

 

사진=캄보디아당구연맹 제공_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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