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3쿠션 남자 개인전에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차명종(인천체육회)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차명종은 2021 철원오대쌀배 이후 무려 41개월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조명우가 경기 중반부터 감이 살아나기 시작해 24이닝까지 38:18로 앞서다가 27이닝부터 3-1-4-4 연속타를 터트려 30이닝 만에 50:22로 승리했다.
 

사진=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_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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