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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이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성남지역 17곳 경기장에서 당구를 비롯해, 농구,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천3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당구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BIS(스탠드)와 BIW(휠체어)로 나뉘어 남자 1쿠션과 3쿠션, 여자 1쿠션과 3쿠션, 혼성단체 등의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에서는 개막 행사에서 사상 첫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 성화 봉송 주자로는 김한수(보치아), 김영광(성남FC) 선수 등 특별주자 8명과 동별 추천주자 17명이 뛰었다.

개회식 환영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 승격 50년을 맞이하는 4차 산업 혁명 특별도시 성남에서 18년 만에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안전하고 멋진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장애가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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