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일꾼으로서 사랑과 열정을 쏟아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월 6일에 열린 총회에서는 이명해 회장을 비롯해 이일규, 윤상희, 김일권, 오성규, 김도형 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문기구인 위원회와 2명의 감사, 그리고 20여 명의 이사를 구성했다.
협회는 추후 나머지 1명의 부회장과 10여 명의 이사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올해 10월에 전국 동호인대회 개최 등을 계획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행직, 허정한, 김재근, 황형범 등 당구선수들과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명해 회장의 취임과 협회 출범을 축하했다.
유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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