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장이 13년 만에 교체되었다.
지난 2월 12일, 서울 잠실에 있는 어양에서 201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제5대 회장에 새누리당 김용태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김용태 의원 단독으로 출마한 이번 선거는 대의원들의 찬반 투표로 진행했다.
대의원 30명 중 21명이 투표하여 전원 찬성, 김용태 의원이 제5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1대부터 4대까지 회장을 맡아 생활체육의 근간을 만들었던 임영렬 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당선된 김용태 회장은 1968년생으로 대전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고,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8, 19대 서울 양천(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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