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이상 끌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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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이상 끌어치기
  • 이홍승(대전시당구연맹)
  • 승인 2014.03.0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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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raw more than 3 cushions

수구 진로 B-D-B(-D)
수구와 제1적구 거리 12cm
배점 7점

이번 문제는 예술구도 예술구지만, 3쿠션 선수에게도 많이 응용되는 문제다.
이번 문제에서는 당점도 중요하고, 두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끌어치기 스트로크다. 특히 스트로크를 할 때 가장 빠른 스피드로, 낚시꾼이 대어를 잡았을 때 낚싯대를 잡아채주는 듯하는 스트로크가 필요하다. 큐를 넣어준다는 표현보다 끌어치기를 하면서 오른 손목으로 확 잡아줘서 내 공이 원쿠션에 맞고 완전히 점프가 되면서 끌어치기가 돼야 한다.

이 문제는 수구의 회전력이 약간만 필요하기 때문에 수구의 당점은 약 5시 40분 정도에 두고, 두께는 테이블 중앙에‘B’라고 쓰여 있는 포인트를 겨냥해서 제1적구를 1/4이든 1/5이든 본인이 원하는 두께대로 제2적구와 일직선이 되는 지점을 겨냥해서 끌어치기로 맞힌다.

그러면 원쿠션에 맞고 투쿠션으로 가면서부터 공이 휘는 현상이 나타나고, 투쿠션 후에도 수구의 끌어치기로 인해 뒤로 휘듯이 수구가 당겨지면서 스리쿠션 이상으로 공이 제2적구까지 계속 뒤로 끌리게 된다. 이때 뒤로 끌리는 이 현상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계속 살아 있어야 한다.

큐의 각도는 뒤쪽이 약 10도 정도 떠 있어야 하고, 끌어치기 스트로크로 손목을 낚아채듯 딱 잡아줘 가장 빠르게 큐를 잡아 내공을 원쿠션에 맞고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얼마나 빨리 잡아 주느냐에 따라 공의 방향이 밀리지 않게 된다. 조금이라도 투쿠션으로 가는 방향이 밀리게 되면 큐를 잡아주는 타이밍이 늦었다는 뜻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제1적구 두께는 중앙 포인트를 향해서 겨냥해야 하고, 큐 각도는 10도, 당점은 5시 40분 방향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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