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고 당구 동아리 '빌리아드' 창단식. 사진=울산 성신고 제공
성신고 당구 동아리 '빌리아드' 창립식. 사진=울산 성신고 제공

울산 최초의 고등학교 당구 동아리가 탄생했다. 바로 울산의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로, 올해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CA 당구 동아리 '빌리아드'를 처음 창단했다.

울산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단을 단행한 성신고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교내 당구 동아리 '빌리아드'를 만들었다.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학교에서 특별활동과 방과후활동을 목적으로 당구동아리를 개설했으나 울산에서는 이번 성신고가 최초이자 유일한 당구 동아리를 보유한 학교다.

성신고는 당구 동아리 활동을 위해 특별활동 교실에 중대 3대와 포켓당구대 1대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울산당구연맹은 이번 당구 동아리 창단을 위해 중대 3대와 포켓 1대, 당구큐와 당구공 등 관련 용품 일체를 학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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