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에 열린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 대회' 입상자들. 사진=빌리어즈 자료사진
2022년 4월에 열린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 대회' 입상자들. 사진=KBF 제공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올해 첫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사)대한당구연명(회장 박보환)은 오늘(17일) 오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스누커전용훈련장에서 '2023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그랑프리 대회에는 국내 스누커 랭킹 1위의 허세양(충남체육회)과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용준(전남) 등 스누커 선수 22명, 잉글리시빌리어드 선수 21명 등 총 43명의 국내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전문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단, 잉글리시빌리어즈 국내랭킹 1위, 스누커 국내랭킹 2위의 이대규(인천시체육회)는 '월드 스누커 Q스쿨' 도전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이번 그랑프리 대회는 ‘레벨2’ 등급 대회로, 1위 120점, 2위 96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스누커는 3전 2선승 경기로, 잉글리시빌리어드는 100점제 3전 2선승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스누커 종목이 32강부터 8강까지 치러지며, 19일에는 스누커 준결승과 결승전이, 잉글리시빌리어드 32강전부터 16강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마지막 20일에는 잉글리시빌리어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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