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하나카드)이 9일 열린 '2023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 임경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2020-21시즌부터 매년 결승에 올라 지난 시즌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김가영은 이번 시즌에도 3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다.

김가영은 준결승전 상대는 박지현으로, 박지현은 8강전에서 김진아(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가영과 박지현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나 바 있다. 당시 대결에서는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박지현에게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빼앗긴 김가영이 미련이 남는 듯 자신의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_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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