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勝' 조재호·강민구, 어렵게 16강 진출... '영건' 정해창·임성균도 32강전 승리[프로당구 PB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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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勝' 조재호·강민구, 어렵게 16강 진출... '영건' 정해창·임성균도 32강전 승리[프로당구 PBA 투어]
  • 성지안 기자
  • 승인 2023.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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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구대전' 16강에 올라간 우승후보 조재호와 강민구.  사진=PBA 제공
'설 당구대전' 16강에 올라간 우승후보 조재호와 강민구. 사진=PBA 제공

설 명절을 맞아 개최된 프로당구(PBA) 투어 16강이 모두 가려졌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PBA 대어' 강민구(블루원리조트)는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어렵게 16강에 합류했고, '영건' 정해창과 임성균(TS샴푸·푸라닭)도 16강에 합류해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7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조재호와 강민구를 비롯해 시즌 2승을 노리는 마민깜(NH농협카드)가 투어 2승에 도전하는 최원준,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 '스페인 영건' 안드레스 카리온, 그리고 한국의 고상운(휴온스), 박인수·박한기(크라운해태), 이상대, 임성균, 정해창, 최준호, 박동준, 정광필, 강성호 등이 승리를 거뒀다.

조재호는 이종주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1세트를 11이닝 만에 15:14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를 반대로 11이닝 만에 14:15로 내주며 1-1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쳤다.

3세트에서 벌어진 접전 승부를 다시 12이닝 만에 15:13으로 따낸 조재호는 4세트를 9이닝 만에 5:15로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6:6이던 4이닝 공격에서 조재호가 끝내기 5득점타를 성공시켜 11:6으로 승리하고 16강행에 올라탔다.

강민구는 '투어 챔프'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1세트를 7이닝 만에 15:10, 2세트를 9이닝 만에 15:9로 따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던 강민구는 3세트 6:15(11이닝), 4세트 13:15(7이닝) 등으로 패하면서 2-2가 돼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강민구는 5세트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11이닝 만에 11:8로 승리하면서 3-2로 위마즈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5차 투어 우승자 마민깜은 지난 6차 투어 4강에 이어 이번 7차 투어에서도 16강에 진출, 8강행을 노리며 시즌 2승 도전을 이어갔다.

마민깜은 이날 32강전에서 김봉철(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15:10, 15:13, 15:9)으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투어 2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최원준은 우승후보 중 한 명인 에디 레펜스(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15:8, 15:7, 15:14)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고,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는 최재동을 3-1(15:13, 11:15, 15:6, 15:14)로 꺾고 6차 투어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에 성공했다.

두 시즌 만에 16강을 다시 밟은 프로 3년 차 최준호는 32강전에서 일본의 유망주 모리 유스케를 세트스코어 3-2(15:4, 7:15, 15:12, 12:15, 11:2)로 제압했다.

16강 진출한 'PBA 유망주' 임성균과 정해창.  사진=PBA 제공
16강 진출한 'PBA 유망주' 임성균과 정해창. 사진=PBA 제공

한국의 유망주 정해창은 '해설위원 돌풍'의 주인공인 김현석을 세트스코어 3-1(15:12, 3:15, 15:12, 15:13)로 꺾고 사상 처음 16강에 진출했다.

임성균도 대선배인 임태수를 세트스코어 3-1(15:8, 15:13, 7:15, 15:6)로 누르며 두 대회 연속 8강과 시즌 세 번째(통산 4회) 8강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카리온은 이국성과 풀 세트 접전을 벌여 3-2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상대는 신기웅과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정광필은 김임권(TS샴푸·푸라닭)을 3-0으로 제압하며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조재호와 만나는 박동준은 김태호A를 3-0으로 꺾었고, 고상운은 박주선에게 3-1, 박한기는 이선웅을 3-0, 박인수는 전인혁에게 3-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라갔다.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6강전에서는 최원준-임성균, 이상대-정광필이 대결한다.

오후 2시에는 박인수-최준호, 카리온-강성호, 오후 7시 30분에는 강민구-고상운, 응오딘나이-정해창의 승부가 벌어진다.

밤 10시 조재호-박동준, 마민깜-박한기의 경기로 8강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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