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편성표.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조 편성표.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팀챌린지 그라운드'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파이브앤앤식스 제공
'팀챌린지 그라운드'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파이브앤앤식스 제공

'호텔인터불고 원주 월드3쿠션그랑프리'의 단체전 '팀챌린지 그라운드'의 경쟁이 드디어 시작됐다.

조 추첨 결과, '세계 랭킹 1위'의 딕 야스퍼스 팀에는 튀르키예의 무랏 나시 초클루와 니콜라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 그리고 한국의 여자 3쿠션 유망주 장가연이 포함돼 다국적 팀을 구성했으며, 한국의 허정한은 서창훈, 김진열, 김동룡 등 3명 모두 한국 선수를 뽑아 의도치 않은 '한국 토종팀'이 만들어졌다.

쩐뀌엣찌엔(베트남)은 응우옌득안찌엔과 응우옌니호앙옌 2명의 베트남 선수를 뽑아 의사소통에서 다국적 팀에 비해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남은 한 자리는 일본의 미야시타 타카오가 채웠다.

또한,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는 이충복, 손준혁, 이정희를 뽑아 3명의 한국 팀원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사메 시덤(이집트)은 최성원과 김광현, 그리고 후베르니 카타노(콜롬비아)로 팀을 완성했다.

야스퍼스 팀. 딕 야스퍼스-무랏 나시 초클루-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장가연.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야스퍼스 팀(장가연-딕 야스퍼스-무랏 나시 초클루-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유일한 단일 국적의 허정한 팀. 허정한-서창훈-김진열-김동룡.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유일한 단일 국적의 허정한 팀(서창훈-김동룡-김진열-허정한).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자네티 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자네티 팀(차명조-마르코 자네티-구진 무즈데 카라카슬리-샘 반 에텐).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산체스 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산체스 팀(박수영-다니엘 산체스-페드로 곤잘레스-알레시오 다가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쩐 팀(쩐뀌엣찌엔-응우옌득안찌엔-응우옌니호앙옌-미야시타 타카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쩐 팀(쩐뀌엣찌엔-응우옌득안찌엔-응우옌니호앙옌-미야시타 타카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시덤 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시덤 팀(사메 시덤-후베르니 카타노-최성원-김광현).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이 외에도 김준태는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와 '튀르키예 유망주' 부락 하샤쉬, '여전사' 테레사 크롬펜하우어(네덜란드)로 팀을 이루었으며, 김행직은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호세 미구엘 소아레스(포르투갈), 김형곤으로 팀을 채웠다.

'팀챌린지 그라운드'는 4팀씩 3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 후 상위 2팀과 3위 중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해 대결한다.

A그룹에는 딕 야스퍼스 팀과 마르코 자네티 팀, 에디 멕스 팀, 김준태 팀이 속하며, B그룹에는 다니엘 산체스 팀, 사메 시덤 팀, 쩐뀌엣찌엔 팀,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팀, C그룹에는 타이푼 타스데미르 팀, 토브욘 블롬달 팀, 김행직 팀, 허정한 팀이 속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준태 팀(김준태-테레사 클롬펜하우어-호세 후안 가르시아-부락 하샤쉬).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김준태 팀(김준태-테레사 클롬펜하우어-호세 후안 가르시아-부락 하샤쉬).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멕스 팀(에디 먹스-디온 넬린-푸카오 노리코-황봉주).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멕스 팀(에디 먹스-디온 넬린-푸카오 노리코-황봉주).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타스데미르 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타스데미르 팀(한지은-조명우-타이푼 타스데미르-마흐무드 아이만).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폴리클노폴로스 팀.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이충복-손준혁-이정희.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폴리클노폴로스 팀(이정희-이충복-손준혁-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블롬달 팀(토브욘 브롬달-응우옌쩐탄뜨-최완영-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블롬달 팀(토브욘 브롬달-응우옌쩐탄뜨-최완영-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김행직 팀. 김행직-루벤 레가즈피-호세 미구엘 소아레스-김형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김행직 팀(김행직-루벤 레가즈피-호세 미구엘 소아레스-김형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19일 첫 선을 뵈는 '팀챌린지 그라운드'의 첫 경기는 딕 야스퍼스 팀과 김준태 팀의 대결로, 야스퍼스 팀에는 세계 랭킹 1위의 불멸의 딕 야스퍼스와 막강 화력을 뽐내는 무랏 나시 초클루가 속해 있어 전력상 김준태 팀에 앞서는 듯하지만 김준태 팀 역시 한국과 튀르키예의 두 유망주 김준태와 부락 하샤쉬 남자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테레사 클롬펜하우어가 속해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강원도 원주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는 이번 '호텔인터불고 원주 월드3쿠션그랑프리'의 팀 챌린지는 22일까지 진행되며, 23일부터는 우승상금 1억3500만원이 걸린 개인전이 시작된다.

 

<조별 명단>

야스퍼스 팀 : 딕 야스퍼스-무랏 나시 초클루-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장가연

자네티 팀 : 마르코 자네티-차명종-샘 반 에텐-구진 무즈데 카라카슬리

멕스 팀 : 에디 먹스-디온 넬린-황봉주-푸카오 노리코

김준태 팀 : 김준태-호세 후안 가르시아-부락 하샤쉬-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산체스 팀 : 다니엘 산체스-페드로 곤잘레스-알레시오 다가타-박수영

시덤 팀 : 사메 시덤-최성원-후베르니 카타노-김광현

쩐 팀 : 쩐뀌엣찌엔-응우옌득안찌엔-미야시타 타카오-응우옌니호앙옌

폴리크로노폴로스 팀 :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이충복-손준혁-이정희

타스데미르 팀 : 타이푼 타스데미르-조명우-마흐무드 아이만-한지은

블롬달 팀 : 토브욘 브롬달-응우옌쩐탄뜨-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최완영

김행직 팀 : 김행직-루벤 레가즈피-호세 미구엘 소아레스-김형곤

허정한 팀 : 허정한-서창훈-김진열-김동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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