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2022년을 마무리하는 대회이자 2023년을 여는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늘(30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2월 29일부터 1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NH농협카드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세 번째 대회로, '당구영신' 대회로 당구 팬들에게 매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30일 오후 12시 30분 열린 개막식에서 NH농협카드의 윤상운 사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투어이자 2023년의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에 NH농협카드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와 최상의 매너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NH농협카드 소속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선수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선수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환영사를 하는 NH농협카드의 윤상운 사장.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환영사를 하는 NH농협카드의 윤상운 사장.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대회의 개회를 알리는 PBA 김영수 총재.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대회의 개회를 알리는 PBA 김영수 총재.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사)프로당구협회의 김영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NH농협카드가 PBA 가족이 된 후 3번째 투어가 시작됐다.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당구영신'의 대회로,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 후회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선수들은 갈고 닦은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시타에는 NH농협카드의 윤상운 사장이 나섰다.

선수 못지않은 진지한 표정으로 공의 위치를 꼼꼼히 살핀 윤상운 사장은 뒤돌려치기로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타를 하는 윤상운 사장.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시타를 하는 윤상운 사장.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PBA 김영수 총재와 NH농협카드 윤상운 상장,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PBA 김영수 총재와 NH농협카드 윤상운 상장,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어제(29일) 여자부 LPBA 64강을 마무리한 가운데 오늘(30일)과 내일(31일) 이틀에 걸쳐 남자부 PBA 128강이 진행되며, 2023년 1월 1일 자정에는 프레데릭 쿠드롱을 비롯한 15명의 선수들이 '당구영신' 매치를 펼친다.

또한, 1월 4일 밤 9시 30분에는 LPBA 투어 결승전이, 5일 밤 9시 30분에는 PBA 투어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온라인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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